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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년간 수익률 272.3%, 연평균(CAGR) 수익률 54.99%
(동기간 KOSPI 수익률 90.7%, 연평균 KOSPI 수익률 24.01%, 2005년 5월 2일 종가 ~ 2008년 5월 2일 시가 기준)
어떤 유명펀드의 수익률일까요? 아니면 어느 위대한 투자자가 거둔 수익률일까요?
아닙니다. 매우 단순한 투자의 원리만 알고 계셨다면 바로 당신께서 얻으실 수 있었던 수익률입니다. 기업의 미래를 읽는 혜안을 가질 필요도 밤을 새면서 상장기업책자를 분석하실 필요도 없습니다. 단지 단순한 투자의 원리를 이해하시고 퀀트브이를 이용하는 것만으로 충분합니다. 이것은 바로 지난 3년간 한국시장(코스피, 코스닥)에서 수정PER(수정순이익기준 주가수익비율)이 낮은 상위 20개 종목에 지속적으로 투자하였을 때의 투자 결과를 퀀트브이에서 분석한 누적수익률 차트입니다.
(참고 : 위의 퀀트브이의 연구 사례 외에도 계량적 가치 지표만을 이용한 기계적 투자 결과를 [한국투자증권 계량분석리포트]를 통해 참조하실 수 있습니다. 퀀트브이에서는 이 같은 투자 방식에 대한 수익률 시뮬레이션에 대하여 보다 풍부한 자료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 글에서는 많은 재테크 서적에서 언급하고 있는 투자의 중요성, 복리의 효과, 주식투자가 왜 최고의 투자수단인지 등에 대한 이야기는 하지 않겠습니다. 다만 현명한 투자란 무엇이며 퀀트브이를 이용하여 현명한 투자를 매우 쉽게 영위하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할 것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기준으로 주식을 사고 파십니까?
기술적 분석, 기본적 분석, 재료 매매, 상한가 따라잡기, 공시 매매, 내부자 정보의 이용 등 수많은 매매방법이 존재합니다. 과연 시장을 장기적으로 이길 수 있는 투자방법은 무엇일까요?
가장 널리 알려진 기술적 분석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기술적 분석은 시장의 가격과 거래량에 만 관심을 가지고 몇가지 가정으로 주가를 예측합니다. 대부분의 기술적 분석기법은 이론적 뒷받침이 거의 없습니다. 별을 보고 점을 치는 것과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컴퓨터가 발전하면서 수학적, 통계적 방법으로 기술적 분석기법의 유용성을 검증하려는 시도가 있었지만 기술적 분석이 시장평균 이상의 성과를 낸다는 신뢰할 수 있는 결과가 나온 적은 없습니다. 실제로 경험있는 많은 투자자들은 초기에 기술적 분석에 심취해 있다가 결국 기본적 분석만이 장기적으로 시장을 이길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론적, 합리적 근거 없이 무엇에 돈을 건다는 것은 투자가 아닌 투기도 아닌 도박 그 자체입니다. 또한 자신이 사는 것이 무엇인지 모르고 사는 것은 자신의 패를 보지 않고 치는 포커게임과 같습니다. 지인 혹은 소위 전문가라는 사람의 추천만을 믿고, 차트를 보고 감이 좋아서, 가치를 따지지 않고 단지 전망이 유망할 것 같아서 혹은 어떤 호재가 있어서 주식을 사는 것이 바로 자신이 무엇을 사는 것인지 모르고 사는 행위인 것입니다.
그렇다면 현명한 투자란 어떤 것일까요? 결론부터 말씀 드리면 현명한 투자란 기업의 내재가치와 시장가치(주가)의 괴리를 이용하여 초과적인 수익을 얻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내재가치에 대비해서 시장가치가 쌀 때 사서 비싸질 때 파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기업의 내재가치란 무엇일까요? 이것을 알기 위해서 주식이라는 것의 본질을 살펴보겠습니다. 주식 다시 말해 주식회사의 주권은 기업의 일부를 가지는 권리입니다. HTS상에서 왔다 갔다 하는 사이버 머니를 사는 것이 아니라 기업을 사는 것입니다. 주식을 사는 이유 즉, 기업을 사는 이유는 그 기업을 사서 얻을 수 있는 이득을 취하기 위한 것입니다. 주식회사의 주주는 이를 배당이라는 형태로 취하게 됩니다. 결국 기업의 내재가치란 그 기업이 존속하는 동안 발생할 미래의 배당을 현재가치로 할인한 것입니다. 주가의 싸다 비싸다는 판단은 바로 내재가치와 시장가치를 비교했을 때에만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이런 투자방법을 우리는 보통 가치투자라고 부릅니다. 사실 본질적으로 모든 투자(진정한 의미의)는 가치투자이므로 가치투자란 말은 동의반복입니다.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투자가 원래 의미를 넘어 투기 심지어 도박까지 아우르게 된 현실을 반영한 것이 아닌가 합니다.
가치투자의 어려움은 항상 시장가치가 내재가치를 반영하는 것은 아니며 때로 이것을 기다리는 것은 굉장히 길고 지루한 과정이라 충분한 이해와 신념이 없이는 쉽지 않은 일이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역설적으로 시장가치가 기업의 내재가치를 100% 반영한다면 (강형 효율적 시장 가설) 시장 초과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어떠한 투자방법도 없을 것입니다. 강아지와 산책해본 적이 있으신가요? 주인과 산책하는 강아지는 신이 나서 주인보다 앞서 뛰어 갈 때도 있고 무엇인가에 정신이 팔려 주인보다 뒤쳐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결국 목적지에 도착할 때에는 주인과 일치하게 됩니다. 유럽의 유명한 투자자인 ‘앙드레 코스톨라니’가 '개와 주인'이라는 제목으로 투자자들에게 들려준 우화입니다. 여기서 주인은 기업의 내재가치(실적)이고 강아지는 시장가치(주가)입니다. 기업의 주가는 결국 내재가치에 수렴하게 된다는 것이지요. 주식의 본질은 기업의 일부를 가지는 것이니까요.
투자자에게 가장 큰 적은 내 안에 도사리고 있는 탐욕, 두려움이라고 합니다. 시장의 가격이라는 것은 사실 그 탐욕과 두려움의 결과이므로 그 가격의 타이밍을 예측하고자 하는 것은 무의미한 일입니다. 시간을 내편으로 하여 시장가치와 내재가치의 차이를 취하는, 마음이 편안한 투자자, 행복한 투자자가 되시기 바랍니다. 장기적으로 주식시장에서 승리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가치투자입니다.
가치투자를 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내재가치를 평가하는 일입니다. 이제 내재가치를 평가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기업의 내재가치를 평가하는 방법에는 크게 절대가치평가법과 상대가치비교법이 있는데 각각의 장단점이 있습니다.
절대가치평가법은 투자로부터 기대되는 미래의 수익을 현재가치로 할인하는 방법을 기초로 합니다. 절대가평가법에는 DDM(배당흐름할인모델), DCF(현금흐름할인모델), RIM(잔여이익모델) 등이 있는데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DDM은 배당, DCF은 현금흐름, RIM은 순이익에 기초한 것입니다. 그리고 배당은 현금흐름에 기인하는 것이고 현금흐름은 결국 순이익에 기인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 모델들의 결과는 이론적으로 동일성을 가집니다. 모든 가정이 정확하다면 이러한 절대가치평가법은 이론적으로 기업의 내재가치를 평가하는 가장 완벽한 방법입니다. 절대가치평가법은 주식시장의 움직임에 독립적으로 기업가치를 평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적용되는 변수에 자의성이 많이 개입된다는 단점이 있다. 최근에는 이런 단점을 보완한 RIM(잔여이익모델)의 활용도가 높아지는 추세입니다. 퀀트브이에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개인투자자가 접근 가능한 도구 중) 전 종목에 대해서 RIM에 기반한 가치평가를 제공합니다.
또 하나의 방법으로 상대가치평가법이 있습니다. 주식 투자하는 분이라면 한번쯤은 들어보았을 PER, PBR, EV/EBITDA 등의 가치지표들을 기업, 업종, 시장간에 서로 비교하는 방법입니다. 상대가치평가법의 장점은 그 방법이 간단하고 유사기업과 연관성을 지니며 기업가치의 신속한 평가가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주식시장의 영향을 받아 주가를 싸고 비쌈을 평가하기 위해서 다른 기업의 주가를 이용해야 하는 모순이 생기는 단점도 있습니다. 또한 PER과 같이 순이익에 기반한 지표의 경우 비경상적인 손익(일시적인 손익)에 의해서 지표가 왜곡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퀀트브이는 이를 보완하기 위해서 비경상적 손익을 제거한 수정순이익을 기반으로 한 지표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절대가치평가법을 사용하든 상대가치평가법을 사용하든 기업의 내재가치를 평가함에 있어서 중요한 변수 중에 하나는 기업의 성장성(또는 미래의 추정 실적)입니다. 기업의 성장성은 절대가치평가법에서 미래의 수익의 중요한 영향을 미치며 상대가치평가법에서 예를 보아도 성장성이 높은 기업은 시장에서 높은 PER를 받고 낮은 기업은 그 반대입니다. 퀀트브이는 기업의 성장성을 보다 쉽게 추정할 수 있도록 ROE, 연평균매출액증가율 등의 지표를 제공하며 기업의 성장성을 반영하여 가치를 평가할 수 있도록 증권사에 추정한 미래 실적에 기반 PER과 PEG(주가수익성장성비율) 등의 지표를 제공합니다.
가치투자는 내재가치를 평가함에 있어 무엇에 비중을 두느냐에 따라서 크게 벤저민 그레이엄으로 대표되는 가치주 투자와 필립 피셔로 대표되는 성장주 투자로 나눌 수 있습니다.
현대적 증권분석의 창시인 벤저민 그레이엄은 재무제표에 기반한 계량적 분석을 중시하였습니다. 특히 자산가치를 중시하여 시장가치가 청산가치(주로 순유동자산으로 사용)의 2/3이하일 때 매수하는 투자방법을 사용하였습니다. 시장가치와 청산가치(일반적으로 자산가치)의 괴리를 안전마진이라고 불렀으며 가급적 안전마진이 큰 기업에 투자하라고 주장하였습니다. 또한 저PER주에 대한 투자를 주장하였는데 성장성이 낮아서 저PER인지 단지 저평가된 것인지를 따져봐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그는 [증권분석], [현명한 투자자] 등의 명저를 남겼습니다. 퀀트브이에서는 PER, 수정PER, PBR, 시가총액/순유동자산 등의 지표를 기준으로 저평가된 기업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성장주 투자이론을 정립한 필립 피셔는 그레이엄과 달리 재무제표에 기반한 계량적 분석보다 경영진의 능력, 성장잠재력이 큰 시장, 경쟁상의 구조적 우위와 같은 질적인 요소가 더 중요하고 생각하였습니다. 성장잠재력이 뛰어난 질적으로 우수한 기업이라면 장부가치보다 훨씬 높은 가격에 거래된다 해도 더 높은 투자수익률을 올릴 수 있으므로 성장잠재력이 큰 기업을 발굴하여 장기 심지어는 평생보유 하라고 주장하였습니다. 그는 [위대한 기업에 투자하라, Common Stocks and Uncommon Profits], [보수적인 투자자는 마음이 편하다] 등의 명저를 남겼습니다. 퀀트브이에서는 향후 3년간의 증권사 추정 실적, 과거 3년 평균 매출액증가율, 향후 1년 매출액증가율, 시가총액/연구개발비, 업종 평균과 비교한 영업이익률/순이익률/ROE 등의 지표를 제공합니다. 성장주 투자자가 계량화 하기 힘든 질적 측면을 중시하지만 이 도구들은 성장주 발굴의 노력을 절약해 줄 것입니다.
현대적 가치투자를 완성한 워렌버핏은 벤저민 그레이엄과 필립 피셔를 스승으로 하여 이들의 가르침을 계승 발전시켰습니다. 워렌버핏은 특히 프랜차이즈 가치가 핵심이라고 말하는데 프랜차이즈란 진입장벽과 시장지배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사업을 말합니다. 브랜드, 고객 로열티, 제도적 혹은 구조적 독과점 등은 프랜차이즈의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또한 워렌버핏은 기업의 내재가치를 평가하기 위해서 미래이익을 할인하는 방법을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퀀트브이에서는 잔여이익모델(RIM)로 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주식 시장을 이기는 작은 책]을 통해 ROA가 높고(좋은 기업을) PER이 낮은(싼 가격에) 기업에 투자라는 단순한 공식을 기계적으로 적용하는 것만으로 일반투자자들도 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조엘 그린블라트’의 주장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퀀트브이는 조엘 그린블라트의 투자방식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퀀트브이는 계량적 기준이 주어진다면 해당 투자 기법의 과거 성과를 시뮬레이션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 전략 성과 시뮬레이션 시스템을 통해서 수많은 기법들 연구하고 시험하고 있습니다.
위와 같은 다양한 투자방법 중에 어떠한 형태의 투자를 영위하더라도 퀀트브이는 가치투자를 영위하는데 있어서 많은 도움을 주는 도구일 것입니다. 퀀트브이는 가치투자자에게 있어 계량적 투자분석을 대신해 주는 성실한 머슴이자 투자론을 논하며 함께 발전해갈 수 있는 훌륭한 친구가 될 것을 약속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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